보안 헤더 검사

보안 헤더는 브라우저에게 "이 사이트는 이렇게 다뤄 달라"고 알려 주는 짧은 지시문입니다. 한 줄씩 추가하면 되는데, 없다고 당장 뚫리지는 않아도 점검에서는 항상 지적됩니다.

HSTS — 평문 접속 자체를 막는다

한 번 방문한 브라우저가 그다음부터는 무조건 https 로만 접속하게 만듭니다. 카페 와이파이 같은 곳에서 중간에 끼어드는 공격을 실질적으로 막아 줍니다.

CSP — 스크립트 삽입을 제한한다

어떤 출처의 스크립트를 실행해도 되는지 정하는 규칙입니다. 다섯 중 가장 효과가 크지만 설정이 까다로워서, 처음에는 default-src 'self' 정도로 시작해 문제가 없는지 보며 넓혀 가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셋과 서버 버전

X-Frame-Options 는 다른 사이트가 내 페이지를 몰래 감싸는 것을, X-Content-Type-Options 는 브라우저가 파일 형식을 멋대로 추측하는 것을 막습니다. Referrer-Policy 는 다른 사이트로 넘어갈 때 주소가 새어 나가는 범위를 줄입니다. 그리고 서버 종류와 버전이 응답에 그대로 보이면 자동 공격의 표적이 되므로 함께 숨기는 것이 좋습니다.

점수보다 실제 장애부터 확인하세요

사이트가 열리지 않으면 DNS, 인증서, 리다이렉트 목적지부터 확인하세요. 발신 메일이 문제라면 SPF·DKIM·DMARC를 함께 봅니다. 사이트는 정상이고 헤더만 빠졌다면 그 헤더를 추가했을 때 어떤 기능이 달라지는지부터 검토하세요. 모든 경고가 같은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검사 결과 해석과 확인 방법 →

검사는 공개된 정보(DNS·인증서·HTTP 응답)만 조회하며, 접속을 시도하거나 부하를 주지 않습니다.